너무 더워서
남편이 제주도에 저장해 둔 카페가 있대서 가본
제주 초가헌
카페를 가보니 동네가 전부 초가집,,
초가집 마을이었다😆
박물관온줄ㅋㅋㅋㅋ
서울에서 빌딩들만 보고 살고 가끔 한옥이라 봐야
북촌 쪽에서 데이트하면 보는 게 전부였는데
초가집 진짜 보고 너무 신기했다 진짜로!
이렇게 입구에 열려있다는 표시...!!
책에서나 본듯한데 실제로 정말 처음 본다..
어쩌면 어렸을 때 봤을지도 모르지만
실제로 처음 본 것 같은 기분이다🤣
마침 사람들이 없어서 ( 카페 닫을 시간 가까워서 18:00 )
창가에 자리를 잡고
기름떡이 유명하길래 한번 시켜보았다.
찹쌀부꾸미(?)
엄청 어렸을 때 먹어본 맛이다
찹쌀가루에 물개어서 반죽으로 만든 다음 기름에
전같이 부치는 것 같은데 모양을 보니
틀에 찍어내시는 듯..
설탕 마구마구 뿌려주셔서
내어주셨는데
아는 맛이 무섭다고 설탕 열심히 발라서
먹었다.
이 카페가 특별히 맛있고 하다기보다는
동네가 조용하고 한적하고
기름떡은 일반 카페서 먹어보기 힘든
메뉴라서 먹어본 거지만
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
와보기 좋은 곳인 것 같다.
↑ 나오면서 찍은 사진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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